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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이 일상

오토바이폐차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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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토바이 폐차와 관련하여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진행하며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전화해보고 알게 된 짧은 경험담으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전문가나 관련 업계 종사자분들 입장에서 다소 불편한 부분이 있더라도 좋게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귀차니승이 입니다!

 

퓨~~ 그간 일이 많아서 블로그 관리를 제대로 못했네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래저래 주말에도 바쁩니다 ㅜㅜ

 

리뷰할 게임들 선정해서 설치는 해뒀는데.. 아직 새로운 사업에 준비할게 많아 좀처럼 시간이 나지 않네요..

 

그리하여 잠시 잠깐 짬 내서 앞으로 그냥 일상 글도 올려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일상 글도 적다 보면 어느 정도 더 자주 들릴 수 있을 거 같아서요 ㅎ

 

저도 언젠가 방문자분들하고 소통하는 게 꿈이라서요 ㅎ

 

열심히 해야 될 것 같습니다!!

 

SNS는 안 하는 편인데... 그래서 태그도 상당히 낯설더라고요 ㅎㅎ(아직 20대입니다...ㅜ)

 

그래서 공부할게 더 많은 거 봅니다....

 

 

 

크흠흠!! 오늘은 그래서 저의 애마를 폐차시킨 일에 대하여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ㅎ

 

저도 오토바이 폐차는 처음이라 되게 난감했었는데요.

 

언젠가 우연히 제 글 보시다가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일단 오토바이도 기본적으로 차량과 동일 취급하다 보니 의무보험가입을 조건으로 소유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그냥 소유하셔도 되지만 번호판을 계속 달고 있으려면 의무보험가입이 필수입니다! 안 그럼 과태료가...)

 

또한 번호판 없이 운행하실 경우 상당 금액의 과태료를 무실 수 있으니 꼭 번호판 등록하셔야 됩니다 ㅎ

 

그 후 더 이상 탈일이없어 구청에 가서 번호판을 반납하고 폐지 신청을 하였습니다!!

 

보통 오토바이 폐차 처리할 때는 사용 폐지 증명서가 필수라고 합니다! 도난 등의 장물 일수 있기 때문에 불법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내용 없이 받는 곳은 찝찝하기도 하고 본인의 오토바이가 불법적인 용도로 이용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무작정 방치되어있는 먼지 쌓이고 손상된 오토바이들도 한 번쯤 보셨을 텐데요...

 

사용 폐지를 하고 나면 소유주가 없는 상태로 정황상 전주인(마지막으로 폐지한 주인)을 실소유주로 볼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 법률은 1% 확률이라도 아닐 확률이 존재하면 무죄, 즉 여기서는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행정처리를 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막말로 실소유주라 하더라도 본인이 아니라고 잡아떼면 행정처리를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여기서 제가 고생한 이유가 나오는데요,

 

처음엔 검색으로 제일 많이 뜬것이 예시로 '서울 전 지역 24시간 오토바이 폐차 처리 운송부터 대리 폐지 신청까지 해준다'는 곳이 많았습니다만... 비인기종 오토바이라 그런지 그냥 가까운 센터를 가라고 하더라고요....

 

그냥 폐차 시키듯이 오토바이도 고물상이나 폐차장, 공업사, 센터 등에 연락하면 되겠거니~ 하고 간단하게 생각했다가

 

몇 번 퇴짜 맞고 나서야.. 어떤 상황인지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지속된 고철값 하락으로 오토바이 정도는 처리 값이 더 든다는 이유로 대부분 고물상이나 폐차장에서 잘 안 받는 편이라고 하더라고요..

 

또 다른 나라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찾아본 글 중에 이런 말도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폐차시키거나 그런 고철 같은 것을 폐기 처리할 때 돈을 받는 이미지가 강해서 고철값도 안 나오는 오토바이 폐차처리를 아예 포기하는 곳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센터에서도 받아준다고 하니 발로 뛰어 센터를 돌아다녀서 4번째로 방문한 곳에서 받아주시더라고요.

(조그마한 센터라서 그런지 번호까지 뜨는 데가 별로 없어서..)

 

그분도 지금 폐차 오토바이가 많은데 받아주는 데가 없어서 쌓아두고 있다면서 보여주시더라고요.. 정말 많았습니다;;; 

 

다행히 그렇게 겨우 오토바이를 폐차 처리하고 왔는데... 하루 종일 여기저기 발로 뛰어다녔더니 진이 다 빠지더라고요...ㅜ

 

그래도 저의 애마 타고 다닐 때는 이런 걱정이 없긴 했는데.. 조금 아쉽기도 했습니다만 연식이 오래되어 금방금방 여기저기 부품 갈아주다 보니 점점 배 보다 배꼽이 커지고 있어서 ㅜ 

 

어쩔 수 없이 보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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