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이 일상
겨울은겨울이오 전기장판은 전기장판이지
겨울만월
2023. 11. 2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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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감기걸린 기념으로(?!) 깊숙한곳에 숨어있던 전기장판을 다시 꺼냈습니다.
퀸사이즈 침대에 걸맞는 큰 전기장판인데,
사실 전 전기장판 별로안좋아하거든요?
뭔가..전자파라던가..전자제품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제품에 안좋은 영향이있을 꺼 같아 선호하진않지만,
감기걸린덕에 도저히 겨울이불로는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지치고 힘들고 정신없는 와중에라도 전기장판 꺼내서 깔아두게되었습니다 ㅋㅋ
근데!!!!!!!!!!! 여기서 문제가...
이불쌓아두는 곳에 오래 방치되어그런지 그런냄새가 좀 나더라구요
표현하기가어려운데 다들 아는냄새입니다!!
장롱같은데 오래되어 나는 냄새!
명절에 할머니댁에서 자고갈때 꺼내주시는 이불에서 나는 냄새 같은 ?
여튼 그런냄시가 나더랍니다...크흠흠..
열나는거라 냄새가 더 잘퍼지는거같은데...
전기장판은 어떻게 빨지..
그냥 섬유향수같은걸로 뿌려야되나...여튼 며칠 그렇게 생각만하다가 보니 냄새가 거의 안나는거 같기도한데..
어찌되었든 한번 든 의문을 그냥 넘길수없더라구요
지금 한 5년정도 쓴거긴한데 살면서 앞으로도 계속 쓰거나 망가져서 새로 사더라도 봄만되더라도 안쓰게되어 다시 깊숙한곳에 박힐텐데..
겨울이 돌아올때마다 꺼내면서 냄새걱정하기도 그렇고 이왕 빨래라던지 할수있는 방법을 안다면
넣고 뺼때마다 깔끔하게 할수있어서 더 좋기도 할텐데요...흠....
참 아쉽네요...
그래도 따뜻하니 겨울에 좋긴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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